바지락날 캠이 지금은 제일 쉽네요~

봄이 되면 가장 즐겨먹는 음식중에 바지락조개탕이 있어요~! 양념도 좋고 시원한 국물이 맛있는 바지락은 저희 두번째로 가장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아이들이 봄이 되면 꼭 바지락을 찾네요.. 친정엄마가 봄에는 바지락을 많이 따서 보내주셨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올해도 많이 따서 보내주셨는데 해달이 최고에요 :))

전에는 잘 몰라서 바지락이 깜깜하면 소금 넣은 물에 검은 비닐을 씌우고 쇠수저를 넣으면 된다고 해서 그랬는데… 바지락날 캠이 지금은 제일 쉽네요~

일단 바지락을 가져오면 하루 정도 김치냉장고에 놓습니다.어두운 곳에 하루 있으면 바지락이 잠기면 틈이 생겨요.그리고 입이 벌어져 있으면 고르고 입이 다물어진 것은 그대로 두고 김치냉장고에 하루 동안 놔둡니다.

그리고 골라놓은 바지락을 원래 태양의 어둠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해야 완전히 태양의 어둠이 됩니다.갯벌이 가득 들어있는 바지락은 하루 이틀 소금물에 넣어놔도 태양의 어둠은커녕 국물을 끓이면 거의 흙탕물입니다 아이들도 먹었던 기억이 있는지 조개껍질에 밥을 넣고 한 잔 가득하네요 이때는 다른 반찬은 필요 없습니다. ^^

남은 바지락은 칼국수 끓일때 넣으면 너무 맛있어요~ 저는 까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계란국 끓일때 넣으면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남은 바지락은 칼국수 끓일때 넣으면 너무 맛있어요~ 저는 까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계란국 끓일때 넣으면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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