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 포스트5월 라오스 2박3일 자유여행 프롤로그(루앙프라방에서 보낸 2박3일) 5월 라오스 2박3일 자유여행 프롤로그 코로나 전에는 시간이 좀 있다 싶으면 비행기표를 사서 여기… m.blog.naver.com5월 라오스 2박3일 자유여행 프롤로그(루앙프라방에서 보낸 2박3일) 5월 라오스 2박3일 자유여행 프롤로그 코로나 전에는 시간이 좀 있다 싶으면 비행기표를 사서 여기… m.blog.naver.com우리는 5월에 라오스로 출발했다. 라오스는 한국에서 4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코로나 전이라 김해에 비엔티안 직항 노선이 있었어. 김해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비엔티안 국제공항까지 이동했는데 비엔티안까지 라오에어라인(Lao Airlines) 비행기를 이용했다.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밥과 찌개.항상 한국을 떠나기 전에는 매운 찌개를 먹는 것 같아. 단 2박 3일뿐인데 왠지 매운 음식을 먹고 가면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것 같다.꽤 큰 비행기로 이른 아침 라오스로 출발했다. 4시간 이상 걸리니 점심 무렵에나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라오스는 한국보다 시간이 2시간 정도 빨랐다. 파란 좌석 위에는 라오스 국화인 참파가 그려져 있었다. 플루메리아라고 불리는 이 하얀 꽃은 향기롭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었는데 라오스 국화라니! 왠지 라오스라는 나라에 더 정이 들었다.맥주를 달라고 하자 라오 비어(Lao Beer)를 갖다 줬다. 출발하는 비행기 안에서 라오스의 기운을 흠뻑 느꼈다. 여행은 이제 시작된 느낌이었어.맥주를 마시면서 태국 방콕에서 사온 일기에 글을 썼다. 약 4시간이 훌쩍 지나 비엔티안에 도착했다.공항에 도착해 미리 가져온 400달러를 라오스 화폐 킵으로 환전했다. 내민 지폐는 몇 장 없었는데 받은 지폐가 대단했다. 우리가 받은 돈은 3,325,600식으로 완전히 두꺼웠다. 갑자기 부자가 된 기분이었어. 화폐단위는 끼지만 괜히 300만원을 받은 기분이었다. 환전을 했으니 유심을 살 차례였다. 통신사 매장에 가서 4.5G USIM을 구입했다. 가격은 4만 끼, 왠지 4만원 같아서 더 싼 걸 해야 하나 싶었는데 환율을 고려해 보니까 (1만 끼에 1300~1500원 정도였다) 너무 싼 가격이어서 그냥 샀다.루앙프라방행 비행기를 타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BNT를 좀 둘러보기로 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비엔티안 시내로 이동했다. 비엔티안 시내로 이동하는 요금은 정찰제라 힘들고 택시기사와 거래할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야. 약 7달러로 공항에서 비엔티안 시내로 이동할 수 있었다.우리는 BNT의 왓 시서킷(Wat Sisaket)에 데려다 달라고 했다. 사원을 구경하고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조금 쉬었다가 공항으로 돌아올 계획이었다.두근두근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즐겁다.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 19번지, Vientiane, 라오스씨서킷 사원 XJ76+7GG, Ave Lane Xang, Vientiane, 라오스씨서킷 사원 XJ76+7GG, Ave Lane Xang, Vientiane, 라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