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외국 영화
용추남의 외국명작 목록 #10 프라이멀피아(Primal Fear)
프라이멀 피어 감독 그레고리 호블렛 출연 리처드 기어, 로라 리니, 존 마호니, 알프리 우다드, 프랜시스 맥도먼, 에드워드 노튼, 테리오 퀸 개봉 1996.05.24.
프라이멀 피어 감독 그레고리 호블렛 출연 리처드 기어, 로라 리니, 존 마호니, 알프리 우다드, 프랜시스 맥도먼, 에드워드 노튼, 테리오 퀸 개봉 1996.05.24.
프라이멀 피어 감독 그레고리 호블렛 출연 리처드 기어, 로라 리니, 존 마호니, 알프리 우다드, 프랜시스 맥도먼, 에드워드 노튼, 테리오 퀸 개봉 1996.05.24.
강력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말에 신뢰성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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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라이멀 피어’의 기본 정보입니다. 1996년 5월 24일 개봉하는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미국 영화입니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각색되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고 러닝타임은 131분입니다. 네이버 평점 8.87을 기록 중입니다. 티빙, 왓챠, 네이버 시리즈온 등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스릴러 영화를 선호하는 입장에서 정말 재밌게 감상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오늘의 추천 외국 영화로 선택한 이유는 최근 국내에서 심한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 정유정의 범행 동기를 보도한 기사를 봤기 때문입니다. 죄의식이 없는 살인마가 정신병에 의해 그런 짓을 한 것으로 비칠까봐 소름이 돋았습니다.
미국 출신 영화감독 그레고리 호블렛 감독의 작품입니다. 범죄 미스터리 장르 연출에 특화된 인물로 직접 각본을 쓰는 것보다는 잘 쓰여진 시나리오를 자기 방식대로 연출하는 데 뛰어납니다. 영화 ‘프라이멀피아’, ‘다크엔젤’, ‘프리퀀시’, ‘하트의 전쟁’ 등의 대표적인 필모그래피가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의 변호사 마틴 베일 역에 리처드 기어가 출연했습니다. 살인 용의자 ‘애런 스탬플러’ 역은 당시 신인이었던 애드워드 노튼이 캐스팅되었습니다. 그의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그 외 로라 리니, 존 마호니, 알프리 우다드, 프랜시스 맥도먼, 테리 오퀸 등이 조연으로 등장합니다.
어느 날 로마 가톨릭 대주교가 무섭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21세 소년 아론 스탬플러(에드워드) 노턴)은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붙잡혀 유력한 용의자가 되었습니다. TV에서 해당 사건 보도를 보던 변호사 마틴 베일(리처드 기어)은 직접 소년을 만나러 교도소를 방문해 자신이 무보수로 변호해주겠다고 합니다.아론은 마틴에게 나는 충격을 받으면 기억을 잃는 증상이 있다. 사건이 일어난 그날 역시 정신을 잃었다. 범행 현장을 목격했지만 누명을 쓸까 봐 도망쳤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그의 상태를 본 마틴은 용의자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마틴의 전 여자친구였고, 이번 사건의 검사를 지낸 재닛 베너블(로라 리니)은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물증을 발견합니다.마틴도 아론의 살인 동기가 뚜렷한 과거 사건을 직접 마주하게 됩니다. 그가 진범이라고 확신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감옥에 수감돼 있는 아론을 찾아가 조르는데, 그 순간 그는 발작을 일으키고 또 다른 자아가 튀어나오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중인격장애라는 정신병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마지막 재판이 진행되던 날 아론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또 다른 자아를 꺼내 자신이 정신이상자임을 증명합니다. 자신을 자극하는 마틴과 검사를 공격한 것입니다. 이에 심각한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로 취급된 아론은 결국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습니다.마지막 재판이 진행되던 날 아론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또 다른 자아를 꺼내 자신이 정신이상자임을 증명합니다. 자신을 자극하는 마틴과 검사를 공격한 것입니다. 이에 심각한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로 취급된 아론은 결국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습니다.외국 스릴러 영화 ‘프라이멀 피어’의 결말입니다. 재판에서 승리한 마틴은 그 후 아론을 찾아가 대화를 합니다. 무죄를 선고받은 아론은 기뻐하며 “그 여자의 목을 졸라서 걱정된다며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라고 말합니다. 그의 말을 들은 마틴은 순간적으로 몸이 굳어지며 “너는 그 인격이 나올 때는 기억이 없는데 어떻게 알아?”라고 추궁했습니다. 그런 변호사의 말에 소년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그게 원래 나다. 우리는 최고의 팀이었다고 대답합니다.제가 선택 외국 스릴러 영화”프라이멀·피아”의 명대사는 “주홍 글씨”에 적히고 법정에서 낭독된 문구입니다.”어떤 사람도 진실의 모습을 보지 않고 두개의 탈을 쓸 수 없다마틴은 범죄 사실이 입증될 때까지는 아무도 범죄자라는 각인을 누르시면 안 되며 기본적으로 인간은 착하라고 믿는 사람이었습니다.그런 그가 제대로 속은 것입니다.저 문구를 반대로 해석하자면,”인간은 늘 가면을 쓸 수 있는 존재이며, 우리가 보는 남의 모습과 얼굴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라는 것이 됩니다.여러분은 성선설과 성악설 속에서 무엇을 믿습니까?사람보다 고양이를 더 믿는 제 입장에서는 인간은 별로 못 믿겠다고 생각합니다.만약 영화 속의 이야기가 현실이라면 마틴은 큰 충격을 받고 변호사를 그만둔 것 같군요.성격과 가치관도 이 사건으로 바뀐 게 틀림없어요.직업 의식적으로나 인간적으로도 완전한 패닉 상태에 빠졌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이 후 마틴이 어떤 인생을 보냈는지 이야기가 궁금하네요.영화 프라이멀피아의 명장면으로 법정에서 날뛰는 아론 스탬플러의 모습을 고르고 싶어요.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실제로 그 현장에 있었다면 누구나 속았을 거예요. 그게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웠어요. 실제로도 충분히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영화 ‘프라이멀 피어’는 스릴러 영화에서 지켜야 할 약속을 잘 실천한 명작입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법정 스토리가 흥미롭게 이어집니다. 뛰어난 연기력이 뒷받침된 반전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인생에서 이 작품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범죄자에게도 인권이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에게도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이런 영화를 보고도 흉악범죄자들에게 인간미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습니다.영화 ‘프라이멀 피어’는 스릴러 영화에서 지켜야 할 약속을 잘 실천한 명작입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법정 스토리가 흥미롭게 이어집니다. 뛰어난 연기력이 뒷받침된 반전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인생에서 이 작품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범죄자에게도 인권이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에게도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이런 영화를 보고도 흉악범죄자들에게 인간미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습니다.